[선택, 지방정부] 박찬대 인천시장 선거비 과반 측근 몰아주기 보은성 의혹
공직선거가 끝나면 후보들이 쓴 정치자금 면면을 들여다보는 사람은 드물다.
득표율 15%를 넘긴 후보는 법이 정한 한도 안에서 쓴 선거 비용을 세금으로 돌려받지만, 정작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관심 밖이다.
뉴스하다는 6.3 지방선거(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이 선거비를 어떻게 썼는지 들여다봤다.
특히 인천시장 후보들의 선거비용 수입·지출보고서와 선거비용 보전청구서를 확보해 전수 조사했다.
득표율 15% 이상 확보한 양당 후보 문서를 합치면 1천 쪽이 넘는 분량이다.
취재 결과 박찬대 인천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 쓴 돈의 절반 이상이 단 한 개 업체에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 대표는 박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직접 임명한 정무특보였다. 측근을 챙긴 ‘보은성 일감 몰아주기’라는 의혹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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