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진 한전 환경영향평가 누락, 백령발전소 공사 또 중단
한국전력공사의 무능력한 행정 대응 탓에 서해 최북단 백령도 발전소 증설사업이 수렁에 빠졌다.
백령발전소 증설 공사를 위한 필수 행정 절차인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런 한전의 행정 절차 누락으로 발전소 준공은 최소 6개월에서 1년 가량 더 늦어질 전망이다. 수년째 전력 부족을 겪는 백령도 주민들과 군부대의 피해도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한전은 지난 3월 백령발전소 발전 설비 증설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됐으나, 수차례 난항 끝에 2027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전의 어처구니없는 잘못으로 공사가 사실상 중단됐다.
뉴스하다 취재 결과 한전은 발전소 증설사업에 들어가기 전 완료했어야 할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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